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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사관학교와 함께하는 세상

공사 58기 졸업, 임관식 상황 - "창공의 꿈, 조국의 힘" 공사 58기 졸업, 임관식이 "창공의 꿈, 조국의 힘" 이라는 주제로 거행 되었습니다. 창공의 꿈, 조국의 힘으로 새롭게 탄생한 58기 생도여러분의 졸업, 임관을 축하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길러내신 장한 부모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부모님으로 부터 이들을 인계받아 4년간 지, 덕, 체를 겸비한 위대한 인물로 가르치고 훈육하신 공군사관학교 교장님과 교수, 훈육관, 참모 여러분과 묵묵히 뒷바라지 해주신 예하부대 전장병 여러분에게 가슴 속으로 부터 우러나는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졸업식은 보기드문 3월의 폭설 속에 진행되었습니다. 새벽녘에도 계속 내리는 눈을 바라보며 걱정스러운 마음 이었습니다. 아침에 차를 운행하려다 포기하고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집 앞 도로변 풍경입니다. 청주 고속버스터.. 더보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공군사관학교 62기 예비생도 여러분에게 보내는 두번째 편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62기 예비생도 여러분! 입소하여 보내는 첫 주말입니다. 오늘 공사홈피에 올라 온 여러분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믿기지 않을 만큼 늠름하고 멋진 모습에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제복입은 여러분의 모습을 본 부모님께서는 또 눈물을 쏟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슬픔이 아니라 여러분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워 흘리는 눈물입니다. 과거 나도 같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부모님 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입소하던 날, 나는 여러분을 "특별한 사람"(격려게시판 No.49)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 말은 과거 여러분의 54기 선배가 재학중인 후배들에게 남긴 말입니다. 여러분만이 아니.. 더보기
여러분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공군사관학교 62기 예비생도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 오늘 21일은 공군사관학교 제62기 예비생도들이 5주간의 기본군사훈련에 참가하는 날 이다. 이 과정을 통과하여야 정식 사관생도로 입학하게 된다. 매년 10명이 탈락하는데 그들이 모두 입학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아침 공사에 격려문을 보냈다. 여러분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공군사관학교 62기 예비생도 여러분의 기본군사훈련 참가를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포근한 가정에서 살아 온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새롭게 맞이하는 이 시간은 기대와 걱정이 교차 할 줄로 생각합니다. 10개월 어머님의 산고(産苦)로 태어나 부모님의 그늘에서 살아 온 터에 이제는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새로운 산통(産痛)이 시작되는 시점이기 때문이겠지요. 잠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