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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

섬진강 물길따라 50리, "토지"의 무대 평사리를 찾아서... (2010 남도여행 7)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는 하동과 화개장터 50리 길의 중간지점에 위치한다. 섬진강가에 조성된 "평사리 공원"에서 약 2km 정도 들어가 있다. 다리 통증 때문에 높이 올라가야 하는 코스는 모두 포기했으나 이곳 평사리의 "토지" 무대중 "최참판댁"과 드라마 촬영장소였던 부락은 둘러보기로 했다. 그외 "조씨고택"과 "취간림"도 포기했다. 아래 지도를 보면 "최참판댁"이 화개장터에 가까운 곳으로 표시되었으나 사실은 섬진강대교와 화개장터 거의 중간지점이다. 이와 같은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무대 안내판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하동 관광안내 지도 "토지"는 5부 21권으로 구성되었다. 소설을 읽지 못했고 드라마도 보지 못했다. 그러나 박경리 선생의 "토지"가 우리나라 문.. 더보기
섬진강 물길따라 50리, 화개장터 까지 (2010 남도여행 6) 앞서 언급했듯이 어제 늦은 오후, 버스편으로 하동에 도착하고 부터 다리의 근육통이 더욱 심해 걷기가 부자연스럽다. 휴대폰 충전이 필요해 편의점에 충전을 의뢰하며 배낭도 부탁했다. 배낭의 무게마저 벅차다. 그리고 자전거 점포를 찾았다. 도보여행을 포기하고 자전거를 빌려 볼 요량 이었다. 읍내에서 두 군데 찾았으나 모두 대여가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고 섬진강변 도로 폭이 좁아 위험하여 대여를 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일단 병원부터 찾았으나 토요일 오후라 모두 문을 닫았다. 고민끝에 승용차 렌탈을 하려고 하동시내 렌트 회사에 문의하니 주말이라 모두 나갔다는 설명이다. 다시 구례쪽 렌트회사에 확인하니 그쪽 사정도 마찬가지 이다. 심지어 순천쪽도 마찬가지 이다. 승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