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썸네일형 리스트형 'NO' 라고 말하는 용기 'No!’라고 말하는 용기 한 젊은이가 있었습니다. 그가 취업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그의 고모가 외국에서 그를 보러 왔습니다. 어린 시절 고모의 손에 양육된 그는 반가운 마음에 주말을 이용해 고모와 함께 여기저기 구경을 다녔고 곧 저녁 먹을 시간이 됐습니다. 그런데 하필 월급날이 얼마 안 남은 시기여서 그의 주머니 속에는 3만 원이 전부였습니다. 3만 원이 항상 그를 아껴 주었던 고모를 위해 쓸 수 있는 전 재산이었던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갖고 있던 한도 내에서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먹기를 바랐지만 고모는 유명한 음식점에 들어가 맛있는 것을 먹자고 졸랐습니다. 차마 거절하지 못한 그는 어쩔 수 없이 아무 말도 못하고 고모를 따라 들어갔습니다. 식탁에 앉아서도 그는 계속 주머니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