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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의 魂 “핵심가치” 공군의 魂 “핵심가치” 우리 공군은 2009년 창군 60돌을 맞이하였습니다. 6.25 전쟁초기 "현대전은 입체전이며 공군력 우세가 필수적"이라는 신념에 찬 선배 공군인들에 의해 1949년 10월 1일 미군으로부터 인수한 L-4 연락기 10대로 창군한 공군은 이제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를 개발하였고 F-15K 라는 최고의 전투기를 운용하기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여기까지 오면서 수많은 공군인의 땀과 노력이 일구어 낸 자랑스런 결과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만족할 수 없는 우리공군은 이제 “하늘로 우주로” 라는 기치아래 제2의 창군정신으로 거듭 태어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군인의 근본적인 물음 그러나 지난 60년은 우리 사회 전반에서 많은 변화를 겪어 왔습니다. 해방이후 격변기의 시대상황을 .. 더보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공군사관학교 62기 예비생도 여러분에게 보내는 두번째 편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62기 예비생도 여러분! 입소하여 보내는 첫 주말입니다. 오늘 공사홈피에 올라 온 여러분의 사진을 보았습니다. 믿기지 않을 만큼 늠름하고 멋진 모습에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제복입은 여러분의 모습을 본 부모님께서는 또 눈물을 쏟았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슬픔이 아니라 여러분이 대견스럽고 자랑스러워 흘리는 눈물입니다. 과거 나도 같은 경험을 했기 때문에 부모님 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입소하던 날, 나는 여러분을 "특별한 사람"(격려게시판 No.49)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이 말은 과거 여러분의 54기 선배가 재학중인 후배들에게 남긴 말입니다. 여러분만이 아니.. 더보기
여러분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공군사관학교 62기 예비생도에게 보내는 첫번째 편지 오늘 21일은 공군사관학교 제62기 예비생도들이 5주간의 기본군사훈련에 참가하는 날 이다. 이 과정을 통과하여야 정식 사관생도로 입학하게 된다. 매년 10명이 탈락하는데 그들이 모두 입학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아침 공사에 격려문을 보냈다. 여러분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공군사관학교 62기 예비생도 여러분의 기본군사훈련 참가를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부모님의 사랑을 받으며 포근한 가정에서 살아 온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면 새롭게 맞이하는 이 시간은 기대와 걱정이 교차 할 줄로 생각합니다. 10개월 어머님의 산고(産苦)로 태어나 부모님의 그늘에서 살아 온 터에 이제는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새로운 산통(産痛)이 시작되는 시점이기 때문이겠지요. 잠자.. 더보기